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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블렛 52초 서브미션 승, 할로웨이 맥그리거 제압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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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블렛이 12일 생드니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다크초크 기술을 시도하는 핌블렛(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패디 핌블렛(31·잉글랜드)이 환상적인 서브미션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경기 시작 52초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UFC 329 메인 이벤트에 나선 코너 맥그리거와 맥스 할로웨이를 제치고 진정한 대회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핌블렛은 12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29에 출전했다. 코메인 이벤트에 나서 브누아 생드니와 라이트급 경기를 벌였다. UFC 라이트급 6위에 랭크된 그는 자신보다 더 높은 순위에 선 5위 생드니와 주먹을 맞댔다.

52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선 생드니의 펀치들을 잘 피했다. 그리고 생드니가 킥 공격 후 태클을 시도하자 다시 잘 회피하며 순간적으로 생드니의 목을 잘 잡았다. 곧바로 초크 그립을 잡았고, 그라운드 상황으로 전환해 더 깊게 브누아의 목을 졸랐다. 롤링을 시도하며 기술을 완성했고, 브누아의 실신으로 경기를 매조지 했다.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브누아의 초반 러시를 간파하고 큰 공격들을 흘려 보냈다. 상대 태클 타이밍을 읽고 서브미션 기술을 연결했다. 기회를 살려 그대로 승리 찬가를 불렀다. 목을 제압한 후 서두르지 않고 그립을 조금씩 깊숙하게 조였고, 연결 동작으로 치명적인 자세를 취해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승리 세리머니를 벌이는 핌블렛. /게티이미지코리아
핌블렛은 이날 승리로 종합격투기(MMA) 전적 24승(3패)째를 올렸다. 올해 1월 저스틴 게이치와 UFC 라이트급 잠정타이틀전에서 아쉽게 판정패 했으나, 이날 생드니를 잡고 부활에 성공했다. UFC 라이트급 상위권 도약을 예약하면서 대권 재도전 희망을 이어갔다. 생드니는 이날 패배로 MMA 전적 17승 4패 1무효를 적어냈다.

한편, UFC 329 메인 이벤트에서는 할로웨이가 맥그리거를 제압했다. 1분 9초 만에 래퍼리 스톱 승리를 올렸다. 맥그리거의 부상으로 다소 싱겁게 승리를 챙겼다. 201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진 후 약 5년 만에 UFC 옥타곤에 다시 오른 맥그리거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초반 무리한 킥 공격을 하다가 부상했고, 그대로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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