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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IA 위즈덤, 트리플A 3경기 연속 홈런 리그 1위 등극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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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위즈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패트릭 위즈덤이 연일 무시무시한 괴력을 선보이며 트리플A를 폭격하고 있다.

시애틀 산하 타코마 레이너스 소속의 위즈덤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멀티히트 경기로 위즈덤의 시즌 타율은 0.324에서 0.327로 상승했다.

무려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10일 경기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위즈덤은 11일 경기서도 손맛을 봤다. 그리고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위즈덤의 홈런은 첫 타석부터 나왔다.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위즈덤은 상대 선발 조이 에스테스의 5구째 80.3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앙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24호. 101.3마일(약 163km)로 날아가 415피트(약 126m)의 홈런이 됐다.

1-1로 맞선 4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위즈덤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2로 맞선 5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1루 주자가 3루까지 진루하다 런다운에 걸리면서 아웃돼 이닝이 끝났다. 4-2 역전으로 만족해야 했다.

팀이 5-4로 앞선 7회초 1사 2루에선 3루 땅볼로 물러났고, 7-5로 앞선 9회 2사 1루에선 2루 땅볼에 그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위즈덤은 최근 몰아치기를 하면서 어느덧 퍼시픽코스트리그 홈런 1위로 올라섰다. 김혜성의 동료 제임스 팁스(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를 제쳤다. 3개 차로 격차를 벌렸다.

2025년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35홈런을 쳤지만 재계약에 이르지는 못했다.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위즈덤이 연일 파괴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이 응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패트릭 위즈덤/게티이미지코리아
패트릭 위즈덤이 득점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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