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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 쟁의행위 찬반 투표 92.2% 압도적 가결…‘58년 무파업’ 기로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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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 포스코 노동조합이 2026년 단체교섭과 관련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의 97.1%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92.2%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역대급 투표율과 압도적 찬성은 파업을 원해서가 아니라 회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현장의 절박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회사가 끝내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불성실한 교섭을 반복한다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갈등과 책임은 전적으로 회사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결과가 물적분할 이후 현장 노동자들에게 쌓여온 불만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철강 부문이 그룹 내 핵심 수익원임에도 현장에는 희생만 요구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또 경영 위기 속에서도 포스코홀딩스로 향하는 배당금이 기준 없이 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요구해 온 배당 기준 공개를 사측이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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