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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호프 조인성 정호연 캐스팅 배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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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나홍진 감독이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해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나홍진 감독은 조인성을 캐스팅하게 된 배경으로 주변 배우들의 호평을 언급하며 “하나같이 좋은 말씀들만 해주시더라. ‘뭐야? 이럴 수 있나’ 싶었다. 그러다 류승완 감독님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류승완 감독님 작품을 보다가 ‘이 분을 모시면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럽게 연락을 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의 집중력, 태도, 이해력, 배우로서 갖춰야 할 여러면들에 대해서 존경스러울 정도로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함을 느끼고, 그래서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호연에 대해서는 “황정민 선배님께서 제가 (성애 역에) 누구를 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귀띔을 해주셨다. 그 배우를 만나봐라, 꼭 만나보라고 하시더라”며 “왜 그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고 호연씨를 만나려고 했다. 처음 만났는데, 2시간 정도 대화를 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제가 이런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모습을 평소에 갖고 계신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이런 매칭이 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부탁을 드렸고 많이 졸랐다. 바쁜 분인데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촬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따.

한편 영화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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