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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황정민 정호연 조인성, CG 연기 소감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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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정호연이 CG연기에 대해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호프’ 배우들은 외계 생명체를 상대로 싸워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는 만큼, CGI 등을 감안해 연기해야 했다. 황정민은 이에 대해 “상상으로만 연기를 하는게 저는 처음이고, 아마 우리 배우들이 익숙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상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기가 무엇인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저한테는 특별히 더 계산이 필요했던 연기였다. 상대 배우에 따라서 조금씩 완성이 되는데, 이번에는 그럴 수 없으니까 이번에는 철저히 계산한 연기가 들어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호연은 “중간중간 시선을 잡아주신다고 레이저포인트나 배우 분들께서 크리처 모형을 장착한 상태로 앞에 서 계셔 주실 때가 리허설 때는 있었다”라면서도 “달리거나 차를 탈 때는 상상력으로 연기를 해야 했다. 그 모든 것들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느껴진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조인성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하는건 그것이 무엇이 됐든 이 공포와 생존하려고 하는 에너지, 그 무드를 이어가기 위한 호흡들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연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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