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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이 토큰화된다"…'머니토큰' 출간
데일리임팩트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가 저술한 『머니토큰』은 "세상의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미래 금융의 구조를 읽다"를 주제로 한다. 저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초기 디지털자산부터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 토큰증권, 로봇·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과 결합하는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책은 "만 원으로 삼성전자와 테슬라를 살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토큰화가 가져올 금융 접근성 변화를 설명한다.
과거에는 고액 자산가나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부동산, 비상장주식, 글로벌 주식, 대체투자 자산 등이 토큰화를 통해 더 잘게 쪼개지고, 더 쉽게 거래되며, 더 넓은 투자자층에게 열릴 수 있다는 점을 조명한다.
저자는 특히 디지털자산을 투기적 가격 변동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고 전한다. 블록체인은 자산의 발행, 보관, 이전, 결제 및 정산 방식을 바꾸는 하나의 '기술'이며, 토큰은 그 위에서 가치가 이동하는 새로운 '금융 단위'라는 것. 이 같은 변화는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제조업, 콘텐츠 산업, 공공부문 등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머니토큰』은 토큰화 금융의 핵심 흐름을 일반 독자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 동시에 국내외 제도 변화와 산업 현장의 실제 움직임을 담았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글로벌 금융기관의 토큰화 실험, 실물자산 기반 디지털금융의 확산, 국내 디지털자산 제도 정비의 과제 등을 균형 있게 다뤘다.
정구태 저자는 "토큰화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자산과 화폐의 작동 방식을 바꾸는 구조적 변화"라며 "한국이 이 같은 흐름을 제도적으로 수용하지 못한다면 미래 금융 주도권을 해외 플랫폼과 외국 통화 기반 인프라에 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책은 독자뿐 아니라 금융회사, 기업, 정책 담당자, 투자자들이 토큰화 시대 변화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 분야에서는 자산 보유 규모보다 어떤 자산을 어떻게 디지털화하고 연결하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정구태 대표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인피닛블록의 대표이사로, 가상자산사업자 제도권에서 기업과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인프라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 디지털금융 제도화에 적극 참여해 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