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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에 비닐봉지 씌워 머리카락 엉킴 방지하기
위키트리
빗자루 끝에 머리카락이 엉켜 달라붙거나 먼지가 촘촘한 솔 사이에 끼어 버려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카락은 정전기처럼 달라붙는 경우가 많아 간단히 털어서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바닥이 어느 정도 깨끗해졌는데도 빗자루를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져 청소 자체가 귀찮아지는 사람도 많다. 청소 도구를 사용한 뒤 오히려 뒷정리가 더 성가시게 느껴진다면 일상적인 집안 청소가 더욱 부담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빗자루 청소의 불편함을 덜어 주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빗자루에 비닐봉지를 끼워 사용하는 것이다. 우선 다이소 등에서 구입한 가정용 빗자루를 준비한다. 특별한 도구를 새로 준비할 필요도 없고 집에 흔히 있는 비닐봉지만 있으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실용적이다.
방법도 매우 단순하다. 먼저 빗자루 머리 부분을 감쌀 수 있을 정도의 비닐봉지를 준비한 뒤 빗자루 끝에 씌워 고르게 덮어 주면 된다.
이때는 두께가 너무 두껍지 않은, 얇은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편이 더 좋다. 비닐이 지나치게 두꺼우면 바닥과의 밀착감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얇은 비닐은 빗자루의 움직임을 크게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이물질이 직접 솔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이다.
비닐봉지를 끼운 빗자루는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있는 장소를 쓸어낼 때 의외로 편리하게 쓰인다. 바닥 구석이나 가구 아래, 출입문 주변처럼 머리카락과 작은 먼지가 자주 모이는 곳을 쓸어 보면 차이가 더욱 분명하게 느껴진다.
일반 빗자루로 청소할 때는 머리카락이 솔에 엉겨 붙고, 먼지가 빗자루 끝을 따라 뭉쳐 남는 경우가 많다. 반면 비닐봉지를 씌운 상태에서는 이물질이 솔 사이로 깊게 끼어들지 않아 한결 수월하게 모을 수 있다.
청소를 마친 뒤에도 빗자루를 손으로 일일이 털어 내거나 머리카락을 떼어 낼 필요가 줄어든다.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청소 시간을 단축하고 청소 후 느끼는 피로감도 덜어 주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청소가 쉽고 편리해진다는 점이다. 바닥을 쓸어 모으는 과정도 단순하지만 무엇보다 빗자루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지 않으니 뒤처리가 훨씬 간단해진다. 특히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는 가정이나 반려동물의 털이 자주 날리는 환경에서는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집안일은 대단한 기술보다도 작은 요령 하나로 훨씬 수월해지는 경우가 많다. 빗자루에 비닐봉지를 끼우는 방법 역시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지만 실제로 해 보면 왜 유용한지 금방 체감할 수 있는 청소 팁이다. 평소 빗자루 청소를 할 때마다 머리카락이 달라붙어 불편함을 느꼈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
빗자루를 오래 사용하려면 평소 관리에 조금만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빗자루 끝에 붙은 먼지와 머리카락, 각종 이물질을 바로 털어 내야 솔 사이에 오염물이 쌓이지 않는다. 그대로 방치하면 빗자루 모양이 흐트러지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을 수 있다.
빗자루에 물기가 닿았거나 물청소에 사용했다면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린 뒤 보관해야 냄새나 곰팡이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빗자루는 바닥에 눕혀 두기보다 벽에 걸거나 세워 두는 편이 솔이 눌리거나 휘는 것을 예방하는 데 좋다. 직사광선과 습한 장소를 피해 보관하면 형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빗자루를 한결 더 오래,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