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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18개월 주력 유지, 역대 최장 기록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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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이 출시 이후 약 18개월 동안 애플의 주력 일반형 아이폰 자리를 유지하며 15년 만에 최장 플래그십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된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18은 기존 연례 출시 일정과 달리 2027년 봄 공개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9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7은 약 550일, 18개월가량 애플의 일반형 플래그십 모델로 판매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이 기록은 아이폰4가 보유하고 있다. 아이폰4는 2010년 6월 출시된 뒤 후속 모델인 아이폰4S가 2011년 10월 등장할 때까지 약 477일 동안 애플의 대표 아이폰 자리를 유지했다. 당시 애플이 아이폰 출시 시기를 여름에서 가을로 변경하면서 교체 주기가 길어졌다. 아이폰4S는 외형이 아이폰4와 거의 동일했지만 시리와 향상된 카메라, 성능 개선 등을 탑재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후 출시된 아이폰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플래그십 지위를 유지한 모델은 아이폰11 프로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이폰12 시리즈 출시가 지연되면서 약 399일, 13개월가량 최상위 모델 자리를 지켰다. 반면 가장 짧은 교체 주기 사례 중 하나로는 아이폰X가 꼽힌다. 아이폰X는 2017년 11월 출시된 뒤 약 10개월 만에 아이폰XS로 교체됐다.

다만 아이폰17의 경우 과거 아이폰4와는 시장 환경이 다르다. 당시에는 후속 모델이 등장하기 전까지 소비자들이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려야 했지만 현재는 프로 라인업이 매년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한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반형 아이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더라도 신제품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아이폰17은 단순한 신제품을 넘어 애플의 출시 전략 변화 속에서 가장 오랫동안 주력 모델 지위를 유지하는 아이폰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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