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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콘텐츠도쿄 한국 133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아주경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콘텐츠도쿄’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에는 웹툰, 방송,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콘텐츠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해외 바이어 492개사가 방문해 수출상담 554건, 상담액 1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지식재산(IP) 라이선싱 산업 규모가 세계 3위 수준인 시장으로,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다. ‘2026 콘텐츠도쿄’는 제작·유통·라이선싱·마케팅 등 콘텐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콘텐츠산업 박람회다.
콘진원은 ‘KOCCA 한국공동관’과 ‘도쿄 콘텐츠코리아랩(CKL TOKYO) 공동관’을 마련해 참가기업 20개사의 전시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기업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총 492개사 617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K-콘텐츠 지식재산(IP)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가기업들은 행사기간 총 554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133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콘텐츠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라이선싱, 상품화, 공동 제작, 유통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향후 계약 체결과 후속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행사가 일본 시장 진출 확대는 물론 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CKL TOKYO 공동관’에 참가한 ‘씨엔씨레볼루션’은 “일본 현지 콘텐츠 기업들과 직접 교류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도형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콘텐츠 도쿄는 전 세계 제조·유통·미디어 기업 관계자들이 라이선스 계약을 비롯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찾는 기업간 거래(B2B) 전문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