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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거꾸로 단 김민석, 당장 국민에게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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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 제17차 뉴 챔피언 연차총회'(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중관춘 국가자주혁신전시관을 시찰을 하고 있다. 중관춘은 중국 베이징 서북부에 위치한 첨단기술 산업지구로, 흔히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 국무총리실 제공

국민의힘이 중국 방문 당시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착용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낸 논평에서 "김 총리가 마지막 해외 출장 일정으로 찾은 중국 칭화대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단 채 일정을 소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이라며 "해외에 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무총리라면 공식 행사장에 들어가기 전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왼쪽 가슴의 태극기 배지가 제대로 달려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놀라운 것은 이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라며 "지난 1월 전북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도 김 총리는 태극기가 거꾸로 달린 배지를 착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번이면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같은 일이 두 번 반복됐다면 더 이상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김 총리의 국가관까지 의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김 총리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어제부터 태극기가 거꾸로 달린 배지가 큰 논란이 되고 있는데도 김 총리는 일언반구 해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왜 국민 앞에 사과하지 않는 것이냐"고 밝혔다.

또 "지금도 '김민석TV'에는 태극기를 거꾸로 단 배지를 착용한 영상이 그대로 올라와 있다"며 "'태극기나 똑바로 달아라'는 국민들의 질책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끝내 묵묵부답"이라고 주장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단순한 실수였다면 대국민 사과가 늦어질 이유가 없다"며 "지금 대한민국이 이재명 정권의 실정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와 거꾸로 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해도 대한민국 국무총리마저 해외 공식 행사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단 채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까지 보여서야 되겠느냐"고 밝혔다.

「논평 전문」

김민석 총리가 마지막 해외 출장 일정으로 찾은 중국 칭화대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단 채 일정을 소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입니다. 해외에 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무총리라면 공식 행사장에 들어가기 전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왼쪽 가슴의 태극기 배지가 제대로 달려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난 1월 전북에서 열린 K-국정설명회에서도 김민석 총리는 태극기가 거꾸로 달린 배지를 착용했습니다. 한 번이면 실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일이 두 번 반복됐다면 더 이상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김민석 총리의 국가관까지 의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 있습니다. 어제부터 태극기가 거꾸로 달린 배지가 큰 논란이 되고 있는데도 김민석 총리는 일언반구 해명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국민 앞에 사과하지 않는 것입니까.

지금도 ‘김민석TV’에는 태극기를 거꾸로 단 배지를 착용한 영상이 그대로 올라와 있습니다. 댓글에는 "태극기나 똑바로 달아라"는 국민들의 질책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끝내 묵묵부답입니다.

단순한 실수였다면 대국민 사과가 늦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이재명 정권의 실정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와 거꾸로 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해도, 대한민국 국무총리마저 해외 공식 행사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단 채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까지 보여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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