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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위스에 패해 조 2위 확정, 한국과 32강 격돌 전망
마이데일리
캐나다는 25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북중미월드컵 B조 3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캐나다는 이날 패배로 1승1무1패의 성적으로 스위스에 조 1위를 내줘 B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한국이 속한 A조 2위팀과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대결한다. 한국은 남아공과의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합류하는 가운데 한국이 32강전에서 캐나다와 대결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캐나다는 스위스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스위스가 후반 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스위스의 바르가스는 만잠비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캐나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스위스는 후반 12분 만잠비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캐나다는 후반 31분 프로미스 데이비드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캐나다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캐나다 대표팀의 마치 감독은 스위스전을 마친 후 캐나다 토론토선 등 현지매체를 통해 "데이비스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다. 데이비스의 몸상태를 관리하는데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측면 자원인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다.
마치 감독은 스위스전을 앞두고 "나는 데이비스를 경기에 꼭 투입하고 싶다. 주장이자 우리 팀 최고 선수가 복귀하는 것은 팀에 큰 영향을 미친다. 데이비스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이 크다"며 데이비스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데이비스는 스위스전에 결장했다.
마치 감독은 스위스전 경기 내용에 대해 "순간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했다. 경기 초반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우리는 긍정적인 면을 봤고 교체 선수들의 좋은 활약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32강전을 캐나다를 떠나 미국 LA에서 치르는 것에 대해선 "LA에서 경기를 하지만 원정을 나서는 팬들이 많을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있다. 조별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