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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에이전틱 AI 공모전 개최 총상금 2700만원 규모
알파경제
지난해 12월 진행한 MCP 개발 공모전 'MCP Player 10'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카카오가 지난해 7월 오픈한 MCP 기반 개방형 플랫폼 'PlayMCP'를 활용해 다양한 AI 서비스와 도구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직접 개발한 MCP 서버를 등록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하면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Kakao Tools(카카오툴즈)'를 통해 카카오 서비스와 연동된다. 카카오톡·카카오뱅크·멜론 등 카카오가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는 물론, 카카오와 파트너십을 맺은 외부 서비스와도 연동해 이용자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다.
AI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개인 개발자·스타트업·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14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카카오 클라우드에서 MCP 서버를 생성하고 PlayMCP에 자신이 개발한 서비스를 등록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20개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툴즈를 통해 공개된다. 본선은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이용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PlayMCP 웹사이트에서 각 서비스의 이용 방식을 확인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용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10팀은 오는 10월 23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지난해 상금 2천 1백만원보다 6백만원 늘어난 총 2천 7백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대회 규모와 혜택이 확대됐다. 대상 1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며, 금상 2팀과 은상 7팀에게는 각각 5백만원, 1백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지난해 'MCP Player 10' 당시 제공됐던 카카오 서비스 협업 기회와 마케팅 지원 등은 이번 공모전에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Agentic player 10은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AI 서비스를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갖춘 다양한 AI 플레이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