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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8조원 집중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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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거래대금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삼성전자 주식을 총 6435만 3734주 사들였고 4922만 7461주를 팔았다. 매수 금액에서 매도 금액을 뺀 순매수 거래량(일정 기간 동안 투자자가 사들인 주식 수에서 판 주식 수를 뺀 값)은 1512만 6273주로 집계됐다. 이를 거래대금으로 환산하면 총 매수대금은 20조 1110억 1377만 1500원이며 총 매도대금은 15조 6151억 7172만 2250원이다. 최종 순매수 거래대금은 4조 4949억 4204만 9250원을 기록하며 전체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자금 유입 규모를 보였다.
2위는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의 총 매수 거래량은 1151만 5921주, 매도 거래량은 967만 6538주를 기록해 최종 183만 9383주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주당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SK하이닉스는 거래대금 규모에서 삼성전자에 버금가는 수치를 나타냈다. 총 매수대금은 24조 57억 9382만 6500원에 달했고 매도대금은 20조 3223억 3535만 7000원이었다. 최종 순매수 거래대금은 3조 6834억 5846만 9500원이다. 두 반도체 대장주에 몰린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대금만 8조 1784억 원에 육박한다.
3위는 대표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가 차지하며 비반도체 종목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현대차 주식 445만 7183주를 매수하고 292만 2521주를 매도했다. 순매수 거래량은 153만 4662주다. 전체 매수대금은 2조 8185억 7743만 2000원, 매도대금은 1조 8542억 8474만 원으로 집계됐다. 순매수 거래대금은 9643억 6895만 8000원을 기록하며 1조 원에 근접한 자금이 유입됐다. 1위와 2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제조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된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5위에는 가전 및 전장 부품 주력 기업인 LG전자가 올랐다. 개인 투자자의 LG전자 총 매수량은 1399만 5572주이며 매도량은 1220만 9305주다. 순매수 거래량은 178만 6267주로 나타났다. 누적 매수대금 3조 6340억 3316만 원에서 누적 매도대금 3조 1242억 8073만 3750원을 제외한 순매수 거래대금은 5097억 5242만 6250원으로 확인됐다. 기술 하드웨어 및 장비 업종에 속하는 삼성전기, LG전자가 차례로 4위와 5위에 오르며 개인 투자자들의 자본이 국내 주요 IT 및 제조업 대형주를 중심으로 집중되는 구조적 특징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