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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국전 경계 대상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지목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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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의 현지 매체가 세 명의 한국 선수를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14분 체코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2분 황인범, 후반 35분 오현규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 경기를 현장 취재한 멕시코 매체 '아스 멕시코'는 '멕시코가 조심해야 할 한국 선수 세 명'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가 꼽은 세 명의 선수는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이었다. 홍명보호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르는데, 양 팀 모두 1승을 거둔 상태이기에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멕시코는 홈 이점을 갖고 있지만, 한국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은 꼭 막아야 한다"라며 경계했다. 손흥민에 대해선 "한국 축구의 상징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LAFC에서 뛰고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를 상대했고, 한국의 만회골을 넣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지만, 공격 전 지역을 자유롭게 아우른다. 체코전에서도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했고, 33세가 됐음에도 여전히 빠르고 기술이 정교하다. 한국의 모든 공격은 손흥민을 거쳐 간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에 대해서도 "한국 공격의 또 다른 엔진이다. 손흥민의 뒤에서 경기를 조율한다.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서 출발해 공간을 발견하고 침투 패스를 뿌리는 선수다. 이강인의 시야는 멕시코에 큰 위협이 될 것이고, 이강인을 무력화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코전 1골 1도움으로 주인공이 된 황인범을 향해선 "역시 조심해야 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뛰지만, 수비와 공격을 같은 수준으로 수행하는 현대적인 미드필더"라며 "후방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황인범의 공격 가담은 예상하지 못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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