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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코전 승리, 32강 진출 확률 93% 분석
조선비즈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한국의 32강 확률이 93%까지 상승했다고 12일 분석했다. A조 중에서 멕시코(32강 확률 9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8일 예정된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이기면 32강 진출이 사실상 확정 단계로 내다봤다. 멕시코에 패배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을 86%로 봤다.
또 한국이 멕시코전에서 져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국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패하는 최악의 경우에도 32강 진출 확률을 55%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부터 본선 출전팀이 48개팀으로 확대된 것과 맞물려 있다. 조별 리그가 4팀씩 12조로 늘면서 각 조 1·2위뿐 아니라 각 조 3위 12팀 중에서도 성적이 좋은 8팀이 조별 리그를 통과, 32강부터 토너먼트를 펼친다.
여기에 더해 조별 리그에서 두 팀의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져 순위를 가린다. 한국이 체코를 잡으면서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더 높은 순위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은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를 상대로 2대 1로 이겼다. 후반전 초반 체코에 선제골을 내어줬지만, 중앙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