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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하다' 이정후 ML 신기록 대위업, 구단 레전드까지 소환했다 '68년만에 최다'
마이데일리
이정후는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15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했고, 시즌 타율은 0.323이 됐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4위다.
이정후는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뒤 펄펄 날고 있다. 지난달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는데 이 경기에서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이를 기점으로 10경기서 23안타를 몰아치고 있다.
미국 야드바커는 "샌프란시스코가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서 팬들에게는 감사해야 무언가, 혹은 '누군가'가 존재한다"면서 "바로 이정후다. 그는 역사적인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유일한 한 줄기 빛으로 우뚝 섰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날 이정후는 1회초 2사 2, 3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뽑아내며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올렸다. 이 안타로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매체는 "이 점수는 연장 10회말 결승타가 터지기 전까지 샌프란시스코가 뽑아낸 유알힌 점수였다"며 "한달 전만 해도 타율 0.256에 머물렀으나 현재 0.323까지 타율을 수직 상승시킨 이정후는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021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구단의 상징적인 포수 버스터 포지 이후 15경기 동안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됐다"며 "이정후의 안타 행진이 더욱 역사적인 이유는 최근 10경기에서 몰아친 23개의 안타가 1958년 '전설' 윌리 메이스 이후 구단 역사상 많은 수치이기 때문이다"고 극찬했다.
장타가 뒷받침하지 않고도 안타 생산을 해내고 있는 이정후가 그저 대단하다.
매체는 "이정후가 장타력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도 인상적인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58경기에서 220타수를 소화하는 동안 71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홈런은 단 3개, 타점은 22개에 불과하다. 출루율은 0.357, 장타율은 0.445다. 장타 수치와 관계없이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데뷔 3년차인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향해 순항 중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