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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5경기 연속 안타, 1타점 1도루 팀 승리
포모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는 8일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달 다저스전부터 이어진 안타 행진은 이날까지 15경기로 늘어났다. 이로써 자신의 메이저리그 개인 최장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시즌 타율은 0.323을 기록하며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가운데 상위권을 유지했다.
첫 타석부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1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의 커터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만들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해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경기에서는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상대 투수들의 변화구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범타로 물러났지만, 초반 적시타 하나로 존재감을 남겼다.
경기는 연장 승부 끝에 샌프란시스코가 웃었다. 10회초 승부치기 상황에서 결승 적시타가 터졌고, 마무리 투수가 마지막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2대1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전날 맹활약을 펼쳤던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애틀랜타의 김하성 역시 결장하며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최근 이정후는 장타보다 정확한 타격과 출루 능력을 앞세워 팀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속 안타 기록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AP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