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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KBO 올스타 팬 투표 1위, 두산 LG 강세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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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포수 양의지가 전체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마지막 잠실구장 올스타전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두산과 LG 선수들이 팬 투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O가 발표한 1차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양의지는 전체 투표수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포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에도 도전하게 됐다.

전체 2위는 두산의 손아섭이 차지했다. 지명타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손아섭은 올스타 베스트12 재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팬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을 높였다.
드림 올스타 부문에서는 두산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곽빈과 김정우, 이영하가 투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양의지를 비롯해 박준순과 박찬호도 각 포지션 1위를 차지했다. 외야수 부문에서도 정수빈과 김민석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 선수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송승기, 오스틴 딘, 신민재, 오지환, 박해민이 각각 포지션별 선두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KIA에서는 정해영과 성영탁이 투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도영은 3루수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화에서는 허인서와 강백호가 각 부문 선두를 기록 중이다.
가장 치열한 경쟁은 나눔 올스타 외야수와 포수 부문에서 펼쳐지고 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문현빈과 김호령이 근소한 표 차이로 경쟁하고 있으며, 포수 부문 역시 허인서와 박동원이 접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올 시즌 KBO리그는 관중 동원 신기록을 연이어 작성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올스타 팬 투표에도 그대로 반영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투표 수가 크게 증가했다.

팬 투표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24일 발표된다. 마지막 잠실구장 올스타전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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