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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무득점에도 자신감, 2026 월드컵 기여 다짐
마이데일리
손흥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두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8 러시아 대회, 지난 카타르 대회까지 출전했다. 손흥민은 당연하게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4회 연속 출전을 노린다.
다만 올시즌 소속팀인 LAFC에서는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2경기에서 아직 한 골도 터트리지 못하며 도움만 9개로 어시스트 1위에 올라 있다.
이는 포지션과도 관련이 있다.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다. 손흥민을 플레이 메이커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실제로 어시스트는 늘어나며 다른 선수들의 득점도 상승했지만 반면 손흥민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손흥민과 막강한 파괴력을 자랑한 드니 부앙가도 “볼을 받아서 손흥민을 찾고 있는데 쉽지 않다.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자연스레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의 득점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어 "월드컵을 생각하면 항상 아이와 같은 기대감이 생긴다. 월드컵에서도 어떻게 하면 팀을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월드컵이 축제인데 대한민국 축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