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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세계푸드 30%할증매수, 스타벅스 리스크 공시
IT조선
이마트 측은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에 기존 주식교환비율의 근거가된 기준시가 가격 대비 30%를 할증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마트는 자회사인 신세계푸드와의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신세계푸드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 중이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발행주식 가운데 신세계푸드 자사주, 이마트 보유 주식을 제외한 104만2112주(26.91%)를 이마트 주식과 교환해 신세계푸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교환가가 지나치게 낮다는 일반 주주의 반발이 나오자 주식 매수가격을 높이는 결정을 내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심사에 적극 협조해 향후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 소통을 지속하면서 주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마트는 한국 스타벅스 매장을 운영하는 에스씨케이컴퍼니의 브랜드 평판과 관련한 위험도 공시했다. 이마트는 “대용량 텀블러 탱크 시리즈를 할인하는 기획 프로모션에 사용된 문구의 적정성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제기됐다”며 “철저한 경위 조사, 업무 프로세스 재점검 및 전사적인 임직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소비자 인식, 브랜드 평판, 이해 관계자와의 관계, 영업 실적·향후 사업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