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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핵 불허, 대중 농산물·항공기 수출 합의
아주경제
19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의회 피크닉 연설'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내 생각에 우리는 그것을 매우 빨리 끝내게 될 것이며, 그들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라건대 우리는 매우 좋은 방식으로 그것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너무나도 합의를 원하고 있다. 그들은 지쳐 있다"며 이란이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이란)은 핵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이 핵무기를 갖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 상원이 이날 대이란 전쟁권한 제한 결의안을 진전시킨 가운데 나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15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잇따라 회동한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훌륭한 시간을 보냈고, 많은 사업도 얻어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산 대두 구매 확대를 회담 성과로 내세웠다. 그는 "그것은 우리 농부들에게 엄청난 사업"이라며 "대두의 기록적 구매와 다른 많은 품목에 대한 구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중국)은 매우 많은 보잉 항공기를 구매할 것이며, 다른 많은 것들도 구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지난 17일 미·중 정상회담 관련 팩트시트에서 중국이 2028년까지 매년 최소 170억 달러(약 25조5000억원) 규모의 미국 농산물과 미국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