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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기업노조 4천명 감소, DS 편중 교섭에 DX 이탈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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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조합원 수가 총파업을 앞두고 4000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DS) 부문 중심의 교섭 기조 속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조합원 이탈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7만1625명이다.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한때 7만6000명 수준까지 늘었지만 현재는 4375명이 줄었다.

노조 내부에서는 이번 임금 교섭이 DS 부문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공동교섭단은 DS 부문 영업이익의 15%를 상한 없이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DX 부문 관련 별도 요구안은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DX 부문 조합원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노동조합동행(동행노조)은 최근 초기업노조·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함께했던 공동투쟁본부에서 탈퇴했다. 동행노조는 “전체 조합원 권익을 위한 안건 요청에 응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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