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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근현대사 아카이브 구축 및 귀농인의 집 모집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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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의 남원다움관에 소장된 12만 건의 남원 근현대사 기록이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시는 (재)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다움관이 소장한 12만 건의 지역 기록을 활용해 ‘남원기록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기억가도(記憶架圖)’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아카이브에는 남원 읍·면·동 주민들의 생생한 삶의 흔적부터 과거 남원군 시절의 행정 기록, 춘향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축제 기록까지 남원의 근현대사가 총망라된다.

특히 문서, 사진, 녹취록,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로 구성돼 지역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귀중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같은 풍부한 기록 자산을 바탕으로 남원다움관 1층 전시실에 새로운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순한 자료 검색과 보존을 넘어, 옛 기록 속에 관람객 자신의 모습을 담아보는 연동형 체험 콘텐츠 등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번에 개발된 아카이브 콘텐츠를 앞으로 새롭게 건립되는 남원다움 제2관 ‘레코드테크’로 이전함으로써, 한층 더 고도화된 전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10월 4일 정식으로 개관한 남원다움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근현대의 기록과 기억을 함께 보존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 박물관(Museum)을 합쳐 만든 개념인 라키비움(Larchiveum)의 성격을 지녀 지식과 문화, 역사 자료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수지면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남원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수지면 ‘귀농인의 집’ 입주자 1가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이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1회에 한해 1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인 수지면 등동마을 주택은 올해 새롭게 조성된 귀농인의 집 2곳 중 하나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남원시에 있는 귀농인의 집은 총 10개소(보절면 1, 금지면 2, 수지면 5, 주천면 2)를 갖추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남원시에 정착하고자 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일정 기간 임시로 거주하며,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 공간이다. 

마을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리모델링된 빈집이나 모듈형 주택을 제공해 귀농 초기 주거 확보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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