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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광주 후보 기자회견…이종욱 "호남 정치혁명"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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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진보당 후보들이 14일 광주광역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이종욱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후보 등록 첫날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종욱 후보는 14일 오전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광주광역시의회 청사 앞에서 전남·광주 진보당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320만 전남·광주 특별시민의 기대와 3만5000 당원의 염원을 안고 총 68명의 후보가 출마한다”며 “진보와 민주의 호남 양날개를 함께 펼칠 때”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민주의 날개에 튼튼한 진보의 날개를 더해 호남 정치의 대도약을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종욱에 대한 지지 40%는 민주당을 긴장시키고 전남·광주 정치 혁명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과 전주연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함께 참석해 정책 비전과 선거 각오를 밝혔다.

전종덕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예산 573억원이 반영되지 않아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를 해결할 정치적 주체가 부족하다”며 “18명 중 단 1명이라도 진보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보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91석 중 16석 확보를 통해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 감시와 정책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초단체장 4명과 기초의원 46명 전원 당선을 목표로 생활정치 성과 확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진보당 후보들은 버스 승강장 냉난방 설치, 무료환승 시간 연장,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사례로 들며 “주민 삶의 현장에서 검증된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무상급식과 농민수당 등 새로운 정책을 제도화해 온 정당으로서 전남·광주의 제2당 역할을 해왔다”며 “현장에서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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