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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기업 채용 본격화, CJ 비씨 현대백 신입 모집
스타트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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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대기업들이 신입·경력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와 데이터, 마케팅 직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체험형 인턴십과 실무 중심 평가를 강화하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7일 주요 기업들의 신입·경력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CJ웰케어, 비씨카드, 유니드, 현대백화점그룹, 포스코, 메트라이프생명보험, 현대위아 등이다.

CJ웰케어는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전략기획과 브랜드 마케팅, 온라인·오프라인 영업, 수출 영업, 품질관리, 제품개발 등이다.

전형은 서류심사 이후 온라인 CJAT, 1·2차 인터뷰, 건강검진과 평판조회, 처우 협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식품·헬스케어 기업들의 마케팅과 글로벌 영업 인재 확보 경쟁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비씨카드는 오는 11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사업기획·마케팅과 데이터분석, 백엔드·인프라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여야 하며, 영어회화 성적 제출이 필요하다. 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AI 역량검사와 면접 절차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그룹도 13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계열사는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현대면세점이다.

지원자는 2026년 6월부터 인턴 실습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이후 정규 입사 연계 평가를 받는다. 전형 과정에는 AI 역량면접과 외국어 면접, 5주 인턴십 과정이 포함된다.

최근 대기업 채용에서는 AI 기반 역량검사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단순 스펙보다 문제 해결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조직 적합성 평가 비중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포스코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하계 스틸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산기술과 설비기술, 공정기술, AI, 마케팅, 구매, 재무 분야가 대상이다. 참가자는 현업 부서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최근 제조업계에서는 AI 기반 공정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전환이 빨라지면서 기술 인재 확보 경쟁도 심화되는 분위기다.

현대위아 역시 상반기 신입사원 집중 채용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기획과 재경, 경영지원, 품질, 생산, 영업, 설계 등이다.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은 ‘With U Career 2026 Summer Internship’을 통해 IT운영과 영업기획운영, 마케팅솔루션, 준법감시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보험업계 역시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IT와 데이터 기반 직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채용 시장 특징으로 ‘실무형 인재 선호’와 ‘인턴십 연계 확대’를 꼽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즉시 현업 투입이 가능한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AI와 데이터 분석,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지원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여서 취업 준비 전략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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