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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트리플A 재활 2경기 연속 안타, 1타점 기록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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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두 번째 재활 경기에서도 안타를 때려냈다. 이번엔 타점도 올렸다.

애틀랜타 구단 산하 트리플A 팀인 귀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의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의 하버 파크에서 열린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1회 1사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77.3마일 스위퍼를 공략했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2-3으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앞선 두 타석의 아쉬움을 세 번째 타석에서 만회했다. 팀이 2-4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2루에서 81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좌익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김하성은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팀이 3-4로 뒤진 7회초 2사에서 3루 땅볼에 그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9회 3득점을 뽑아 8-6 승리를 따냈다.

김하성은 2025시즌이 끝난 뒤 연봉 1600만 달러를 거절하고 옵트아웃을 통해 FA 시장에 나왔다. 새 소속팀을 찾던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1년 2000만 달러(약 294억원) 카드를 꺼내자 다시 손을 잡았다.

하지만 개막을 함께 하지 못했다. 비시즌 국내에서 훈련하던 중 빙판길에서 넘어져 손가락을 다쳤다. 수술대에 오른 김하성은 이번 부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가 불발됐고,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회복에 성공한 김하성은 지난달 30일부터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재활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4경기 출전해 타율 0.333 4볼넷 1도루 3득점을 기록했다.

이제 단계를 더 올렸다.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첫 경기서는 멀티히트, 이날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점검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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