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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시즌 첫 3루타 멀티히트, 타율 0.314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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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이 3홈런을 친 앤디 파헤스에게 손가락 3개를 펴보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하루 쉬고 나온 LA 다저스 김혜성이 시즌 첫 3루타를 폭발시키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14로 상승했다.

전날(6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혜성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하루 푹 쉬고 나선 이날은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다만 출발은 좋지 않았다. 1-1로 맞선 2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팀이 6-1로 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이후 두 타석에서 폭발했다.

김혜성은 5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제이슨 알렉산더의 3구째 83마일 커터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알렉스 프리랜드의 1루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다음 타석에서는 장타를 뽑아냈다. 팀이 10-1로 크게 앞선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알렉산더와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또 한 번 84.3마일 커터를 때려 좌중간 방면 3루타를 작렬시켰다. 올 시즌 1호이자 통산 2번째 3루타다. 이어 프리랜드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김혜성은 팀이 12-2로 달아난 9회초 1사에서 마지막 타석에 등장했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근 5경기에서 안타가 없었던 오타니 쇼헤이 역시 멀티히트와 함께 타격감을 찾는 모습이었다.
김혜성이 타구를 잡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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