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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유재석,박은빈 이미지 탓에 논란 부각될 스타 선정
위키트리
이번 투표에서 1위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차지했다. 장원영은 총투표수 1만 3073표 중 2000표를 얻어 16%의 득표율로 정상에 올랐다.
장원영은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와 무대 위 프로페셔널한 태도, 팬들을 향한 배려 깊은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어린 나이부터 대중 앞에 서온 그는 높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동시에 지닌 스타다. 그만큼 일거수일투족이 빠르게 확산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장원영이 이번 설문에서 1위에 오른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평소 반듯한 이미지와 높은 기대치가 형성돼 있을수록, 사소한 오해나 이슈도 더 크게 번질 수 있다. 장원영은 현재 아이브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덤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두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유재석은 오랜 시간 ‘국민 MC’로 불리며 대중적 신뢰를 쌓아왔다. 겸손한 태도, 철저한 사생활 관리, 주변 사람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 꾸준한 선행 등이 그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방송 안팎에서 큰 구설 없이 활동을 이어온 점도 유재석을 상징하는 요소다.
그는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장수 예능을 이끌며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단순히 오래 방송을 해온 인물이 아니라, 오랜 시간 대중의 신뢰를 유지한 방송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유재석 역시 작은 논란이 생길 경우 더 크게 주목받을 수 있는 스타로 꼽힌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이 30년 넘게 ‘유느님’으로 불리는 이유는 결국 자기 절제와 성실함에 있다. 그는 데뷔 이후 긴 무명 시절을 견뎌냈고, 국민 MC 자리에 오른 뒤에도 꾸준한 태도를 유지해왔다. 매일 운동과 신문 읽기를 거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고, 늘 상대방을 존중하며 동료와 스태프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미담을 쌓아왔다.
특히 유재석의 강점은 말솜씨만이 아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분위기를 조율하며, 함께하는 사람을 돋보이게 만드는 진행 방식이 그의 신뢰도를 높였다. 그래서 대중은 유재석에게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하기도 한다. 반듯한 이미지가 강한 만큼, 작은 변화나 이슈도 크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구조다.

박은빈은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와 진정성 있는 태도로 호평을 받아왔다. 반듯하고 단정한 이미지, 사려 깊은 성격, 꾸준한 필모그래피가 그의 강점으로 꼽힌다. 과도한 노출이나 자극적 이슈보다 작품과 연기로 평가받아온 배우라는 점도 박은빈의 이미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런 유형의 스타는 대중의 신뢰가 두터운 만큼 기대치도 높다. 평소 조용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유지해온 배우일수록, 작은 논란이나 오해가 생겼을 때 더 큰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은빈이 이번 설문에서 3위에 오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박은빈은 최근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꾸준히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 온 만큼,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설문에서는 장원영, 유재석, 박은빈 외에도 임영웅, 박보검, 김연아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역시 공통적으로 대중적 신뢰와 반듯한 이미지를 가진 인물들이다.
4위에 오른 임영웅은 꾸준한 기부와 팬들을 향한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신뢰를 쌓아온 가수다. 폭넓은 팬층과 높은 호감도를 가진 만큼, 작은 이슈에도 대중의 관심이 크게 쏠릴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꼽힌다.

6위 김연아 역시 마찬가지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피겨 여왕’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모범적인 행보를 보여온 스포츠 스타다. 국민적 신뢰도가 높은 만큼, 작은 이슈라도 주목도가 클 수밖에 없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설문 1위와 2위를 차지한 장원영과 유재석이 한 달 전 진행된 ‘주변 사람 잘 챙기고 인맥 관리 잘 할 것 같은 스타는?’ 투표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당시 유재석은 총투표수 1만 2962표 중 1410표로 1위에 올랐고, 장원영은 1211표로 2위를 차지했다.

결국 이번 설문 결과는 ‘논란’ 그 자체보다 ‘이미지와 기대치’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보여준다. 장원영, 유재석, 박은빈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함과 반듯함을 쌓아온 스타들이다. 그래서 작은 이슈도 더 크게 보일 수 있지만, 동시에 그만큼 대중이 이들에게 높은 신뢰와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