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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2.1이닝 무실점, 시즌 첫 2경기 연속 무실점
마이데일리
앤더슨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 2.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했다. 승, 패, 홀드, 세이브는 주어지지 않았다.
코리 시거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전안타, 조쉬 정에게 한가운데 커브를 던지다 좌월 2루타를 내줬다. 1사 2,3루 위기. 여기서 작 피더슨을 체인지업으로 투수 땅볼 처리하며 한 숨 돌렸다. 제이크 버거를 체인지업으로 3구삼진 처리했다.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들어오며 루킹 삼진을 뽑아냈다.
9회에는 알레잔드로 오수나를 96.1마일 포심을 역시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넣어 루킹 삼진을 잡았다. 에제퀴엘 듀란을 95.6마일 포심으로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조쉬 스미스를 초구 96.7마일 포심으로 3루수 뜬공을 유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서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낸 뒤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놀랍게도 올 시즌 앤더슨의 첫 2경기 연속 무실점. 애틀랜타전 구원승은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이던 2021년 9월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4년8개월, 즉 56개월만의 승리였다. 앤더슨에겐 감동적인 경기였다.
구원투수라서 승리를 안정적으로 따내긴 어렵다. 그러나 투구내용은 좀 더 안정감을 보여줘야 한다. 개막 1개월만에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처음으로 한 것은 문제가 있다. 앤더슨의 몸값은 1700만달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느긋한 상황은 아니다. 올 시즌 700만달러를 보장받고, 내년에는 구단에 1000만달러짜리 옵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