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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선물
어제 서울 가서 친구 만나고 귀가한
딸이 집에 오자 마자 저에게 준
선물입니다.
며칠 전에 제가 엄마 립스틱 바닥났다고,
엄마는 명품이 좋다고, 롯데백화점 가서
설화수에서 립스틱 사고 싶다고 딸에게
말했어요. 명품 사 본 거라곤 가방
한 번인데요(이것도 선물 받은 것).
쇼핑 자주 하는 딸 덜 하게 하려고
엄마도 사고 싶은 것 많지만 안 사고
있다는 걸 말하기 위해서 명품 좋아한다고,
립스틱 바닥났는데 롯데 백화점 설화수 가서
립스틱도 사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딸이 이 말을 기억하고선
어제 친구랑 잠실 가서 놀면서
엄마 립스틱 사러 롯데백화점 설화수
같이 가자고 했다고 하네요.
설화수 가는 길에 맥에서 엄마에게
맞을 것 같은 립스틱을 찾아서 맥
립스틱으로 사 왔다고 하네요.
어버이날 선물로 미리 사 온 거래요.
딸 덕분에 맥 립스틱 사용해 보게
됐어요.^^
따님, 땡큐~♡


따님 거금 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