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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주가 12% 급락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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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모비스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소식에 장중 급락하고 있다. 투자자 신뢰와 직결되는 공시 관련 제재가 현실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후 1시 55분 기준 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685원(12.15%) 내린 4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모비스를 공시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시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해제·취소와 관련된 내용이다.

앞서 모비스는 지난해 12월 2일 관련 내용을 최초 공시했으나 이후 올해 1월 26일 이를 번복하는 공시를 내면서 공시 신뢰성 훼손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지난 2월 25일 지정 예고를 거쳐 이날 최종적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확정했다. 회사에는 벌점 5.0점과 함께 400만원의 공시위반 제재금이 부과됐다. 당초 벌점은 6.0점이었으나, 이 중 1.0점은 제재금으로 대체 부과됐다.

한편 모비스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말 매출액은 50억9770만원으로 2024년 말(50억2643만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큰 변화는 없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말 29억3521만원으로 2024년 말(23억9380만원), 2023년 말(21억3350만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되며 수익성 악화가 이어졌다. 당기순이익 또한 지난해 말 기준 말 10억5260만원 순손실로 적자 상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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