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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 첫 승 도전, 한화 에르난데스와 맞대결
마이데일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SOL KBO리그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와 박세웅으로 예고됐다.
박세웅은 이번 시즌 아직 승리가 없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기도 하고, 16이닝 도안 안타 16개를 내주고 WHIP 1.38을 기록하는 등 본인의 퍼포먼스도 아직까지는 완벽하지 않다.
이번 경기 상대인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두 시즌 동안 고전했던 박세웅이다. 2024시즌에는 3경기에 등판해 2패 ERA 5.89를 기록했다. 18⅓이닝 동안 18피안타 8볼넷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도 3경기에 등판했고 1승 2패 ERA 5.51로 마찬가지로 좋지 않았다. 16⅓이닝 18피안타 8볼넷을 기록했다.
2024시즌 상대전 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돌아온 외국인 선수 페라자다. 페라자는 2024시즌 박세웅을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10타수 5안타(0.500) 1홈런 1볼넷으로 박세웅의 무서운 천적이었다. 18일 경기에서 4출루 경기를 펼치며 타격감을 한껏 살린 페라자가 박세웅에게 다시 한 번 트라우마를 심어줄지 궁금해진다.
채은성과 최재훈은 2024시즌과 2025시즌의 상대전 기록이 대조적이라서 눈길을 끈다. 2024시즌 채은성은 박세웅을 상대로 9타수 4안타(0.444)로 매우 강했다. 그러나 2025시즌에는 8타수 1안타(0.125)에 그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연패에 빠진 롯데로서는 박세웅의 호투가 절실하다. 박세웅 역시 시즌 첫 승이 탐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기 위해서는 페라자와의 천적 관계를 청산하고, 최재훈과 채은성을 상대로는 2025시즌의 상대 전적을 재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