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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 맨시티와 결별, 9년 동행 마치고 FA 이적
마이데일리
맨체스터 시티는 16일(한국시각)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번 여름 맨시티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실바는 2017년 7월 1일 AS 모나코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맨시티에서 전설을 썼다.
실바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451경기에 출전했으며 76골 77도움을 기록했다.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5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17차례 정상에 올랐다.
실바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티즌(맨시티 팬) 여러분, 9년 전 처음 도착했을 때 저는 인생에서 성공하고 위대한 일들을 이루고 싶어 했던 어린 소년의 꿈을 좇고 있었다"며 "이 도시와 이 클럽은 제가 희망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제게 주었다. 우리가 함께 이뤄낸 것들은 제 마음속에 영원히 소중히 간직될 유산이다. 승점 100점 우승(2017-18시즌), 국내 대회 전관왕(2018-19시즌), 트레블(2022-23시즌), 리그 4연패(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 등등… 나쁘지 않은 여정이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몇 달 후면 축구 클럽으로서 수많은 승리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제 결혼 생활과 가족이 시작된 이 도시와 작별할 시간이다. 이네스와 카를로타, 진심으로 고맙다!"며 "팬 여러분, 지난 세월 동안 보내주신 조건 없는 지지는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선수로서 저의 주요 목표는 항상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 여러분이 경기장 위의 저를 자랑스러워하고 자신들을 잘 대변한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실바는 맨시티 팬으로 남을 것이며 모든 동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매 경기 여러분이 그것을 느꼈기를 바란다. 저는 맨시티 선수로 왔지만, 이제 여러분 중 한 사람인 평생의 맨시티 서포터가 되어 떠난다. 이 젊은 팀을 계속 응원해 달라. 이들이 미래에 여러분에게 환상적인 새로운 추억들을 많이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클럽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스태프들, 그리고 지난 9년간 함께한 모든 동료에게, 이 모든 추억을 만들어주고 이 여정에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훈련장에서 매일 우리가 만들어낸 분위기는 저를 집처럼 편안하게 했고 큰 가족의 일원처럼 느끼게 했다. 남은 몇 주를 함께 즐기며 이번 시즌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것들을 위해 끝까지 싸우자"라고 했다.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아스널은 21승 7무 4패 승점 70점으로 1위, 맨시티는 19승 7무 5패 승점 64점으로 2위다.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만약, 맨시티가 아스널을 잡는다면, 승점 3점 차가 된다.
실바가 떠나기 전 맨시티에서 마지막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까.
PL은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와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잉글랜드 무대를 떠났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실바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