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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고유가 피해 지원금 본격 지급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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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국제 유가 급등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동발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에 대응해 마련됐으며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은 오는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50만원을 1차로 우선 지급한다. 

2차는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군민에게 지급하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산정해 오는 5월 18일부터 1인당 2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군민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신용·체크카드, 부안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신청은 군민 편의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한다. 

온라인은 각 카드사 누리집과 앱, 부안사랑상품권 플랫폼인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24시간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을 적용한다.

군은 특히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고령층과 거동 불편자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해 누구나 소외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화영

군수 권한대행은 “고물가와 고유가로 가중된 군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지원금이 적기에 전달돼 위축된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SNS 활용 홍보역량 강화 교육 실시

부안군은 15일 정화영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부서별 희망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AI 및 SNS를 활용한 지자체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 홍보에 접목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기획 △AI 도구를 이용한 카드뉴스 및 이미지 제작 실습 △SNS 채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 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실습 위주로 진행된 것에서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직접 고품질의 홍보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함으로써, 군정 소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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