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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9연승 도전, 문보경 1루 복귀 및 김용의 합류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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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LG 문보경이 3회말 1사 1-2루에 안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9연승을 질주할 수 있을까.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2차전을 치른다.

LG는 전날 롯데에 2-1로 이겼다. 선발 송승기가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7회 우강훈이 동점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8회 오스틴이 결승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고, 유영찬이 1이닝 20구를 소화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8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8연승을 달성했다. LG의 최근 8연승은 2024년 9월 26 잠실 키움전부터 2025년 3월 29일 창원 NC전까지의 9연승 기간 중 달성했다. 시즌 중 8연승은 2019년 4월 21일 잠실 키움전부터 2019년 5월 2일 잠실 KT전이다.

9연승에 도전하는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지명타자)-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홍창기(우익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염경엽 감독이 예고한대로 문보경이 1루수로 나선다. WBC 일본전에서 허리를 다친 문보경은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시범경기부터 개막을 해서도 수비를 소화하지 못했다.

이제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수비 부담이 조금 적은 1루수부터 출장에 나선다. 오스틴이 지명타자, 구본혁이 3루수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라클란 웰스다. 부상을 당한 손주영을 대신해 임시 선발로 나서고 있다. 2경기 나와 1승 평균자책점 2.70을 마크하고 있다.

첫 등판이었던 2월 KIA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따냈지만 8일 NC전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한편 LG 엔트리에 변화가 있다. 코치 이동이다. 김용의 코치가 1군에 합류하고 송지만 코치가 말소됐다.

LG 관계자는 "송지만 코치는 발가락 골절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여 엔트리에서 빠지고, 김용의 코치가 1루 주루코치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LG 웰스가 4회초 2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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