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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서 4도움 및 챔스 결승골, 전술 변화로 맹활약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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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부앙가/LAFC
손흥민과 부앙가/LAFC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LAFC는 지난 8일 미국 LA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과의 2026 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크루스 아술과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LAFC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에 앞서 손흥민은 5일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2026 시즌 MLS 6라운드에서 전반전에만 4어시스트를 기록해 LAFC의 6-0 대승을 이끄는 등 최근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클리에스탄은 10일 미국 야후스포츠 등을 통해 LA를 연고지로 하고있는 LAFC와 LA 갤럭시를 비교하면서 "LAFC를 훌륭하게 만드는 비결을 한 가지만 꼽기는 어렵다. 몇 가지 이유가 있고 LAFC는 올 시즌 두터운 선수층을 보이고 있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많은 선수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LAFC는 선수단 변화에도 불구하고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고 오히려 더욱 날카로워진 모습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특히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의 역할을 조정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라는 부담에서 벗어났고 공격적인 위치에서 자유로운 역할을 맡고 있다. LAFC의 공격을 재편한 것과 같다. 손흥민은 공간을 활용하고 있고 부앙가는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 낸다. 오르다스는 몸싸움 상황을 잘 견뎌내고 있다. 손흥민이 MLS 한 경기에서 4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은 단순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LAFC는 가장 자연스러운 공격 구조를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최근 LAFC에서의 활약에 대한 다양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LAFC의 팔렌시아는 크루스 아술전 이후 "요리스가 평소 처럼 몇 차례 실점 위기에서 선방을 펼쳤고 쏘니(손흥민의 애칭), 틸먼, 슈아니에르가 만들어낸 좋은 플레이가 경기 흐름을 변화시켰다"며 팀 동료들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LAFC 원정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크루스 아술의 라르카몬 감독은 "손흥민이 중앙에서 뛴 것이 결정적이었다. 우리는 위험을 대비한 수비 전환을 위한 전술이 필요했다. 수비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부족했고 결정력이 뛰어난 상대 선수들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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