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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CFS, 민주노총과 첫 단체협약 체결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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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노조가 9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 계열사에서 민주노총 소속 노조와 단체협약이 체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CFS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쿠팡지회)는 이날 오전 단체협약식을 열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조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내용은 사내 노동조합 사무실 설치, 노조 간부의 사업장 출입 및 방문 허용, 근로시간 면제 제도(타임오프) 도입 등이다.

이번 합의는 장기간 이어진 노사 교섭 끝에 도출됐다. 쿠팡지회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사측과 협의를 지속해왔으며, 지난 6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투표 참여자의 95%가 찬성해 협약 체결이 최종 확정됐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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