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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김형묵, 김승수 대신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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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묵이 김승수 대신 몸을 내던지며 습격을 당했다.

4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9회에서는 화해의 물꼬를 텄던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 사이에 예상치 못한 균열이 생겼다.
어제 방송에서 차세리(소이현 분)는 무당으로부터 갓난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섬뜩한 경고를 들었다. 사색이 된 채 운전하던 차세리 앞에 자전거를 탄 최민서(박리원 분)가 불쑥 나타났고, 두 사람은 날 선 대립을 보였다. 특히 최민서는 다짜고짜 명함을 내미는 차세리에게 사과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쏘아붙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공정한(김승수 분)과 양동익(김형묵 분)은 ‘사람극장’ 출연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공대한(최대철 분)은 처량하게 양동숙(조미령 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서글픔에 잠겼다. 그는 결국 양동숙이 선물한 샴푸를 버리며 “잘 가라, 양동숙”이라고 이별을 고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 무렵 양동숙은 양선출(주진모 분)과 함께 가게 사전 답사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양선출은 알바 중인 최민서를 보고 낯익은 기분을 느꼈다. 앞서 양은빈(윤서아 분) 역시 최민서에게서 익숙한 분위기를 감지했던 바, 향후 얽히고설킬 이들의 관계성에 호기심이 증폭됐다.
그런가 하면 양씨 집안의 자작극 전말이 드러나며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공주아(진세연 분)는 양현빈(박기웅 분)의 오피스텔에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던 중 갑작스레 찾아온 차세리를 피해 몸을 숨겼다. 이때 차세리가 ‘꽈당’ 영상을 직접 올렸다는 사실을 양현빈에게 고백했고, 양씨 집안의 충격적인 민낯을 마주한 공주아는 망연자실했다.

이후 양현빈은 양동익을 찾아가 “아버지는 아직도 사랑이 뭔지 몰라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양동익은 일이 커진 것에 대해 자책하며 직접 공정한에게 사태를 알려 수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양현빈은 곧바로 공주아를 찾아가 감히 가족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던 자만심을 고백했다. 이렇듯 두 집안의 애정 전선에 적신호가 켜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방송 말미 온정시장에 형사사건 용의자가 나타나며 일대 혼란에 빠졌다. 공명정대한 의원에 홀로 남은 오진아(김민아 분)가 강도의 인질이 된 것. 그녀의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온 공정한과 양동익은 범인과 팽팽한 대치를 이어갔다.

결국 칼을 쥐고 도주하던 범인은 자신을 가로막는 공정한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이때 양동익이 공정한을 대신해 몸을 날렸고, 칼을 맞고 쓰러지는 그의 충격적인 엔딩에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20회는 오늘(5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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