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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여야 6당, 야당 불참에도 헌법개정안 발의 강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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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여야 6당 헌법개정안 발의…국민의힘 불참에도 강행

6·3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3일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헌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을 설득해왔지만, 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가 이뤄지려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개헌안 통과를 위해서는 국민의힘에서 추가 이탈표가 나와야 한다.

우 의장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등 6개 정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개헌 법안 발의와 관련해 회동했다. 이후 여야 원내대표단은 의안과에 개헌안을 접수, 발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에 참여를 요청했는데, 서명에 1명도 참여하지 않아서 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한 사람들끼리 발의하기로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계엄을 막기 위한 민주주의의 방패를 세우고 최소한의 개헌이라고 생각한다"며 "논란될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헌안은 1987년 이후 40년 가까이 유지된 현행 헌법을 개정하기 위한 것으로 12·3 계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계엄 요건을 엄격히 제한하고, 대통령의 계엄권을 무력화하는 것이 골자다.

마크롱, 탈탄소·딥테크 분야 투자 촉구…"한-프랑스, 경제협력 강화해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바이오, 탈탄소, 딥테크 등 미래산업에서 프랑스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한국이 프랑스에 적극 투자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와 공동으로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를 열었다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정부 인사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 정부 출범 후 국빈 방한한 최초의 유럽 정상으로, 2017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방한이다.

이를 기념하듯 이날 행사에는 클라라 샤파즈 AI·디지털 특임장관, 롤랑 레스퀴르 경제·재정부 장관 등을 포함한 방한 경제사절단 70여명과 에어리퀴드, 사노피, 콴델라, 파스칼, BNP파리바스 등 프랑스 대표기업 최고경영자(CEO)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 총리와 류진 한경협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이 모습을 비췄다. 특히 이 회장과 정 회장, 최 대표는 마크롱 대통령과 1시간 넘는 비공개 회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율, 7거래일째 1500원대…"과거보다 절하폭 낮아, 위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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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위기 국면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환율 레벨이 지속되면서 경계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다만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평가도 여전히 유효 이를 곧바로 '위기'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5원 내린 1505.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1500원대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500원 이상을 유지한 기간은 1998년 외환위기(49거래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11거래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긴 기록이다.

최근 환율 상승은 중동 지역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차 확대됐고,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원화는 같은 기간 주요 통화 대비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상대적 약세가 두드러졌다. 전쟁 이후 원화 가치가 국제유가와 동조화 된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도 크게 감소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외환보유액은 전월 대비 39억7000만달러 줄어든 4236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5년 4월(-49억9000만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한은 관계자는 "3월 달러 강세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었고, 국민연금과 외환 스와프 등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도 실행되면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靑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 인센티브…공공부문도 시차 출퇴근제"

정부가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공공부문 차량 5부제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차 출근제를 시행해 몰리는 인파를 분산시키겠다는 것이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관계부처 긴급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자차 이용 대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시민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수요 분산을 위해 전날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주재로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유가 급등이란 외부 충격 속에서 가중되는 대중교통 과밀 문제를 해결하고, 승용차 이용을 줄이면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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