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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토날리 영입 관심, 과도한 이적료 지출은 거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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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토날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을 노린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금액은 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노리고 있다. 최우선 보강 위치는 중앙 미드필더다. '베테랑' 카세미루가 떠난다.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준 마누엘 우가르테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맨유는 지난여름부터 많은 중앙 미드필더와 연결됐는데, 최근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선수 중 한 명은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다.

토날리는 현재 뉴캐슬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뉴캐슬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 여부가 불투명하다.

하지만 뉴캐슬은 팀의 핵심 선수를 지키고 싶다.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토날리의 몸값으로 80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에서 1억 파운드(약 200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가 토날리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주장했다.

그는 1일(한국시각) 자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날리가 1년 전에만 맨유의 레이더망에 있었고 현재 가격이 너무 높다는 영국 매체들의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내가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올해 2월과 3월에도 접촉이 있었다. 맨유는 토날리의 상황을 확인하고 뉴캐슬의 가격 및 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토날리 측에 다시 연락을 취했다"고 했다.
산드로 토날리./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도 토날리에게 관심이 있지만, 맨시티의 경우 토날리보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영입전이 펼쳐지면,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로마노는 "현재 맨유는 토날리를 위해 터무니없는 금액을 지급할 계획은 없다. 가격만 적당하다면 그는 진지한 영입 옵션이 되겠지만, 과도한 지출은 하지 않을 것이다. 토날리와 앤더슨에 관한 맨유와 맨시티 양측의 관심은 실재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맨체스터의 두 클럽 모두 동일한 두 명의 선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나, 실제 입찰이나 합의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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