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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박종성·손대희 각자대표 체제 출범...‘AI 기반 은행’ 전환
데일리임팩트
웰컴저축은행은 이사회에서 박종성 웰컴저축은행 부사장과 손대희 웰컴에프앤디 대표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웰컴저축은행은 ‘AI 기반 은행(Driven Bank)’으로의 체질개선을 위해 신임 사외이사로 신인식 KAIST 전산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리테일 금융의 AI(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부문의 전문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란 설명이다.
손대희 신임 대표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의 아들로, 전략·지원 및 리테일 금융 부문을 이끌게 된다. 웰컴에프엔디 대표로서 보여준 베트남 NPL(부실채권)시장 진출, 데이터 기반의 경영 성과 등이 이번 선임의 배경이 됐다.
손 대표는 취임과 함께 ‘AI Driven Bank(AI 기반 은행)’로의 체질 개선을 공표했다. 단순한 디지털화를 넘어 고객 맞춤형 ‘AI 금융비서’ 출시를 비롯해, 전사적인 AI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1983년생으로 경희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실무 중심의 헐트(HULT) 국제경영대학원과 국민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쳤다. 지난 2008년 부친처럼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금융권 경력을 시작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캐피탈, 웰컴에프엔디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실무 현장부터 경영 일선까지 두루 거쳤다.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부문을 전담하는 박종성 대표는 업계에서 손꼽히는 IB 전문가다. 웰컴저축은행의 투자금융 부문을 본 궤도에 올린 주역으로,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넘어선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IBK캐피탈에서 자금심사부 부장, 시너지금융본부장, 할부리스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4년 3월 웰컴저축은행에 합류해 2년을 근무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는 60년대생의 탄탄한 전문성과 80년대생의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이 만나 ‘퍼펙트 하모니’를 지향한다”며, “특히 AI금융비서 등 독보적인 금융 AI 역량을 확보하고 AI전환을 가속화해 저축은행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