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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코트디부아르전 0-4 완패, 연승 마감
알파경제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전반 2차례와 후반 1차례 슈팅이 골대를 직격하는 불운을 겪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본선을 앞둔 마지막 A매치 기간이라는 점에서 승리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컸다. 특히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염두에 둔 스파링 파트너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인 코트디부아르는 한국(22위)보다 15계단 낮으며, 남아공은 60위에 머물러 있다.
홍명보호는 지난해 10월 브라질전에서 0-5로 패한 뒤 파라과이(2-0), 볼리비아(2-0), 가나(1-0)를 연파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월드컵의 해 첫 평가전에서 연승 행진이 끊기며 전력 점검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A매치 전적은 이번 경기로 1승 1패 동률을 이뤘다. 한국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월드컵 본선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은 수비 조직력 보완과 마무리 능력 향상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