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 읽음
현대건설 모듈러 엘리베이터 최초 상용화, 공기 단축
IT조선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주요 구조물과 설비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설치만 진행하는 차세대 시공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현대건설은 2025년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부문 모듈러 엘리베이터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 상가용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시범 설치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기술 안정성을 검증한 바 있다.
송도 센터파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16인승용 고층·고속 엘리베이터로 공장에서 사전 조립된 주요 구조물을 현장에 반입해 적층에 단 이틀이 걸렸다. 간소화된 작업으로 조정·마감·시운전까지 한 달가량 소요돼 일반 엘리베이터 시공 대비 40일가량 작업일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골조 마감까지 기다릴 필요 없어 조기 설치가 가능해 최대 두 달의 공기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체 공사의 일정 단축은 물론 현장의 작업 안정성과 품질이 높아져 향후 다른 프로젝트에도 단계적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