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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AI 활용 농업인 디지털 마케팅 교육 실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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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경북도의 ‘농업 AI 대전환’ 비전에 발맞춰 지역 농업인들을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키우는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영천시는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이 농업 현장의 담벼락을 넘어 농가 통장 잔고를 바꾸는 ‘실전 무기’가 되는 셈이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입'이 아닌 '손'에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총 3회(9시간) 과정은 보조강사가 투입되는 1:1 밀착형 실습으로 꾸려진다.

교육내용은 △AI를 활용한 지능형 병해충·재배기술 탐색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AI 기반 SNS 홍보 문구 및 콘텐츠 제작 △AI 영농 일지 작성법 등 농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알짜배기’ 실무 기법들이 대거 전수된다.

교육 신청은 이번 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도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북도가 선포한 농업 AI 대전환 비전을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영농 역량을 내재화해 영천 농업인들이 미래 농업 환경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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