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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복귀 김하성, 10홈런 20도루로 FA 가치 증명
마이데일리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지난 1월 국내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됐다. 수술을 받았고, 4~5개월 진단을 받았다. 1년 2000만달러에 재계약한 애틀랜타로선 황당함 그 자체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승원 스카우트는 지난 20일 김태균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균[TK52]에 출연, 올 시즌 한국인 메이저리거 4인방의 성적을 전망했다. 김하성을 두고 5월 중순에 복귀, 타율 0.240~0.250, 10~12홈런, 20도루를 언급했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아무래도 연봉은 좀 높다. 1년 계약이기 때문에 애틀랜타에서 김하성에게 이렇게 높은 연봉을 준 것 같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비 시즌에 다년계약을 하지 못한 것이다. 단년계약(1년 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3100만달러 계약, 그러나 올 시즌 선수옵션)을 하고 다년계약을 노렸는데 다년계약을 따내지 못하면서 또 다시 올해도 부담이 있는 거죠. 왜냐하면 다시 FA가 되니까. 지금 잘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실제 김하성은 팀의 스프링캠프지에 합류하면서 긍정적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2024년 8월 어깨 부상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내구성 이슈가 발생하면서 심리적으로 쫓길 수밖에 없다. 하필 FA를 앞두고 안 좋은 이슈가 터지면서, 부담이 없을 수 없다.
결국 김하성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건강 및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애틀랜타가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김하성이 5월 중순에 돌아와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비 시즌에 다년계약을 하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