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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악산 탁 트인 뷰와 금산사 벚꽃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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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은 출발지에 따라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대중적인 코스인 구이 코스는 구이 주차장에서 출발해 대원사, 수왕사를 거쳐 정상에 도착한다. 왕복 약 3시간 소요된다. 금산사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모악산 유스호스텔을 지나 계곡과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모악산 정상에 오르면 거대한 방송 송신탑이 서 있다. 전파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없는 호남평야 한복판에 우뚝 솟아 있다. 덕분에 송신소 옥상이 전망대 역할을 하여 전주 시내와 김제 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모악산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산 가능하다. 다만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산이 제한되며 겨울철이나 산불 조심 기간에는 엄격히 통제된다.

한편 김제 금산사에는 입구부터 이어지는 약 2km의 벚꽃 터널이 있다. 전북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이곳은 지방도 제712호선 약 2km~4km 구간이다. 도로 양옆의 왕벚나무 가지가 길 위로 높게 뻗어 있어 만개 시기에는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 거대한 분홍색 터널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