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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NBA 최다 출전 1위, 듀랜트 통산 득점 5위 등극
포모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 제임스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통산 1,612번째 경기에 나섰다. 이로써 기존 기록 보유자 로버트 패리시(1,611경기)를 넘어 NBA 역대 최다 출전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미 통산 최다 득점과 최다 출전 시간 기록까지 보유한 그는, 이번 기록으로 ‘지속성’에서도 역사상 최고라는 평가를 굳혔다. 경기 초반에는 가로채기 이후 덩크로 첫 득점을 올리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도 기록 경신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이커스는 접전 끝에 올랜도를 105-104로 꺾었다.
경기 후 제임스는 “코트에 들어서는 순간 기록을 깨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며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경기에 나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년이 넘는 커리어 동안 ‘결장하지 않는 선수’로 팀에 기여해온 점을 강조한 셈이다.

이로써 마이클 조던의 기록을 넘어 NBA 정규리그 통산 득점 5위로 올라섰다. 이제 그의 다음 목표는 4위 코비 브라이언트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두 슈퍼스타가 같은 날 나란히 기록을 갈아치우며, NBA 역사에 또 하나의 장면을 남겼다.
사진 = AP, Imagn Images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