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광현(SSG 랜더스)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SSG 구단은 22일 "김광현이 좌측 어깨 후방부위 골극 소견으로 약 2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3월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이 예상되며, 구단은 김광현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미국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통증을 느껴 지난달 15일 조기 귀국했다. 이후 정밀검진 결과 왼쪽 어깨 후방 골극 소견을 받았다. 김광현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을 기대했지만,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김광현은 "많은 고민 끝에 수술 결정을 내리게 됐다. 어깨 수술이 야구선수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1년이라도 더 오래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재활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상으로 이탈하게 돼 팬,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재활 기간 동안 나도 '으쓱이'가 되어 열심히 응원하겠다. 올 시즌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