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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목 부상으로 교체, 대표팀 중원 운영 차질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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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A매치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부상 변수와 마주했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은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OGC 니스와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0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팀은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문제의 장면은 후반 14분 발생했다. 패스를 내준 직후 상대 미드필더의 거친 태클에 왼쪽 발목, 특히 아킬레스건 부위를 강하게 밟혔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그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가해 선수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벤치로 물러난 뒤에도 발목 치료를 받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부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패스 성공률 87%를 기록하며 경기력 자체는 안정적이었다.
이번 상황은 대표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곧 유럽 원정 A매치에 나서는데, 이미 황인범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핵심 자원인 이강인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닐 경우 중원 운영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

대표팀은 현재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 중이다.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변수는 단순한 결장 이상의 의미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PSG는 페널티킥과 추가골을 묶어 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이강인의 상태가 향후 일정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사진 = AP, EPA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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