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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산토스 감독, 손흥민 기용은 팀 승리 목적
마이데일리
LAFC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시티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4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LAFC는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데니스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함께 2선에 나섰고 최전방은 나탄 오르다스가 위치했다.
지난 시즌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부앙가와 최전방을 구축하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시즌 전체 13경기 12골 4도움으로 단기간에 1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시즌은 공식전 6경기에서 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은 늘었지만 강점인 득점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또한 1골도 페널티킥(PK) 득점으로 필드골이 아직 없다.
새롭게 LAFC의 지휘봉을 잡은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여러 포지션에서 기용하며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지만 강점인 득점이 사라진 모습이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기용한 것을 두고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그러면서 "한 두 선수에게 의존하는 건 좋지 않다. 만일 그가 대표팀에 가거나 부상을 당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팀을 생각하는 이유"라며 현재 기용이 손흥민과 부앙가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함임을 설명했다.